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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O and YOUSO's twin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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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O  : 준면찡..........................................찬여라.........................................  _  Tuesday - pm.6:46 - 120403




누가 종인이랑 제일 연습 기간이 길어서 가장 오래 봤을거라고 그러던데 종인이가 뭐만 하면 병싄같이 얼굴 뭉개뜨리며 웃는 모습에 숨이 마킬 검만 가타ㅠㅠㅠㅠㅠㅠ어빠 김카이가 그러케 기여웠어여? 나는 어빠가 더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90년생 어빠ㅠㅠㅠㅠㅠㅠㅠ흰둥이 어빠ㅠㅠㅠㅠㅠㅠㅠ나를 다시 컴퓨터 앞에 앉게 한 사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코디 아니고 갠사복이면 진짜 김준면 니 사생할거야.............따라다ㅣㄴㄹ거야..........엉ㅇㅇ어응엉ㅇ엉ㅇ어데님셔츠에 카키스웨터 것도 짤트막한걸로 입고 공항나오는 아이돌 처음 봤유ㅠㅓ릉헝흥렁ㄹㅇㄹ어으허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짱나게 사복도 내스타일임? 지금 나 십덕거리라고 시위함?ㅠ머임?




그래서 얼굴 연습을 했다. ^^
찬열이가 말하는 걸 방금 플짤로 처음 봤다. 최민호가 생각났다. 물론 불카 해제 후에 디제이가 친한 형이라거나 소속사 식구일때 나오는 버전으로 생각났다. 충격과 공포였다. 왜냐면 이제 박찬열도 같이 핥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  SINGO
엄마 김준면 프로필 취미/특기에 골프 썼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준내어울려.. 아.. 미쳤나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보는데 이어빠(이미 호칭 굳음) 한예종 다녀 시발.. 능력자이기까지 해.. 아 김힘찬도 한예종이었는데 저는 머 한예종 드간 사람들 찍어서 좋아하는 재주라도 있나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쨌든ㅋㅋㅋㅋㅋㅋㅋㅋ골프랰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찡 언제 저랑 한번 필드라도 같이^^..?  :  SINGO
너의 취향도 이렇게 변하는 구나..ㅋ... :  YOUSO
mama... :  YOUSO
또 졌어............................................. 유영진 개팔................. 16년째 지고 있다............ :  SINGO
- YOUSO  : 

아 엠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민호와 김기범은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즐겨보는 프로그램도 아니었지만, 그렇게 재미 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엉엉 기대된다. 순이는 기대해여. 선덕선덕.
 _  Tuesday - am.10:52 - 120403
대박 여기 샤이니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봐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NGO
근데 언제 하는 지는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OUSO
오늘 했다. 다음주에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OUSO
- YOUSO  : 어느 날, 고아원에 토끼가 들어왔다. 원장 선생님이 아는 지인에게 얻어왔다고 했다. 누가 맡아서 키워줄래? 라는 물음에 평소에 멍하게 있던 광민이 손을 번쩍 들었다. 눈에 빛이 반짝거렸다. 겨우 손목까지 오던 토끼는 그 때부터 광민의 품이 제 집인 것 마냥 살았다.

녀석은 토끼에게 먹이를 줬고, 나는 녀석에게 밥을 줘야 했다. 할 일이 없으면 무조건 토끼 앞에서 제 밥 먹는 것도 잊고 쪼그려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바보야, 밥 먹어. 해도 본체만체했다. 거기에 심통이 나서 발로 툭, 녀석의 엉덩이를 차도 녀석은 째려보기만 할 뿐 별반 반응이 없었다. 토순아, 언제부터인가 광민은 토끼를 토순이라고 불렀다. 맨날 토순이를 안으면서, 우리 토순이, 오빠랑 결혼하자, 응? 이런 소리나 해댔다. 하지만 토순인 남잔데…넌 토순이 밑에 달린 게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한 소리 해주고 싶었지만 결국 난 만날 토순이를 째려보는 것 외엔 뭐를 딱히 하지도 못했다.

광민은 그 때부터 토순이를 흉내 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변을 살펴본다던가, 먹이를 먹을 때 부러 앞니로 씹는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다. 내가 보기 흉하다고 했지만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나는 광민이가 화장실에 가거나 해서 토순이가 혼자 있을 때면, 토순이를 손바닥으로 슬쩍 건들곤 했다. 성질 같아선 발로 차고 싶었지만, 하얀 털이 복실복실하게 달린 그 애의 모습을 보면 결국 나도 지릅뜬 눈을 풀고선, 멍하니 보게 되었다.

광민이를 좋아하던 동갑내기 여자애가 있었다. 쌍까풀이 없는 옅은 눈매의 여자아이였는데 얼굴이 말갛고 몸집이 작아서 토끼 같은 여자애였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아이에게 광민이는 토끼풀을 선물해줬다. 여자애가 이게 뭐야? 라고 했고, 광민이는 네가 토순이 같아서. 라고 말했다. 나는 여자애의 볼이 붉어진 걸 보았지만, 광민이는 별 반 표정의 변화가 없었다. 여자애는 제 손에 토끼풀을 꽉 쥐고 겨우, 고마워. 라고 답했다. 어, 광민인 그렇게 말하고 제 품에 안긴 토순이에게 나머지 토끼풀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여자애는 며칠 지나지 않아 입양이 결정되었다. 여자애가 광민의 앞에서 펑펑 울었는데, 그 때 광민은 토끼의 등을 쓰다듬으며 입술을 비죽였다. 왜 울어, 좋은 일 아냐? 그 물음에 여자애는 더 서럽게 울었다. 우리 이제 못 봐. 왜 못보는 데? 멀리 가거든. 멀리가 어딘데? 바다 건너 가. 바다를 왜 건너? 우리나라가 아니니까. 그럼 어디야? 영국. 광민은 책에서나 보던 나라의 이름이 여자애의 입에서 나오자, 그것이 낯설었는지 몇 번이나 그 단어를 입속말로 중얼대다가 물었다. 왜 영국으로 가? 부모님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니까. 여자애의 대답에 광민인 입을 꾹 다물었다. 괜히 토끼의 등만 더 쓰다듬었다. 토끼가 귀찮았는지 벗어나고 싶어 했지만, 광민은 더 토끼를 세게 잡았다. 낑낑대는 토순이를 보며 나는 인상을 더 구겼다. 보고 싶을 거야, 광민아. 여자애의 말에 광민인 입술만 몇 번 달싹였다. 여자애는 토순이를 한 번 쳐다보고, 좋겠다. 라고 했다. 광민은 고갤 갸웃댔고, 여자앤 파리하게 웃었다. 다음 날, 광민과 나는 나란히 서서 외국인 부부에게 입양되어간 여자애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 날 부터 광민인 토순이를 제 품에서 더 놓지 않았다. 어쩌다 토순이를 품에서 놓게 될 때면 잔뜩 언짢은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품에서 벗어난 토끼는 잔뜩 방 안을 돌아다니다가 벽을 긁어댔다. 깨끗했던 벽지에 상처가 덕지덕지 생기기 시작했다. 원장님이 보면 혼날 까봐 나는 하지 말라고 토끼를 잡아 보긴 했지만, 그 때마다 오히려 내 손등에 피가 났다. 광민의 손등에도 어느 새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광민은 더 토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괴롭히지 마란 내 말에도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되려 성을 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밤에 화장실을 가려고 잠에서 깼을 때, 문 앞에 동그란 무언가가 커다란 먼지덩어리처럼 있었다. 나는 두 눈을 비비고, 새벽어스름에 그것이 뭔지 살펴보기 위해 몸을 숙였다. 토순아? 내 물음에도 그것은 꼼짝하지 않았다. 손바닥을 가져가대보았다. 항상 빠르게 움직이던 토순이의 속이 고요했다. 내 손등에 상처는 이제 아물어 가는데, 토순이의 속은 이제 아물지도 못했다. 왠지 모르게, 나는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

광민인 며칠을 울었다. 엉엉 울면서 벽을 긁어댔다. 밥도 거의 안 먹다시피 했다. 원장선생님께 불려가 혼나기도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벽만 긁어댔다. 결국 내가 가서 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나는 벽을 긁어대는 광민의 옆에 쭈그려 앉았다. 녀석은 날 지켜보지도 않았다. 손톱이 다 닳아진 광민의 손이 어쩐지 내 맘도 닳아지게 했다. 광민아, 그렇게 부르는 내 목소리가 조금 떨려 나왔다. 코끝이 시큰해졌다. 녀석은 대답대신 벽을 긁었다. 나는 그런 녀석의 손을 잡았다. 그러지 마, 광민아. 녀석은 내 손을 툭 쳐냈다. 너가 뭔데, 형 노릇이야? 형이니까 형 노릇 하지. 난 너 형인 거 싫어. 짜증나. 거기엔 나도 성질이 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너 마음대로 해! 그렇게 소리치고 방에서 나왔지만, 눈물이 뚝뚝 흐르는 건 별 수 없었다. 조광민 나쁜 놈, 나쁜 놈, 나는 그렇게 몇 번이나 말했다. 흐물어지는 노을빛을 보면서 나는 계속 울었다. 나쁘다, 조광민, 나쁘다, 조광민, 그 말만 기계처럼 반복하는 데, 찌부러진 손톱이 내 앞에 뭔가를 쑥 내밀었다. 나는 그 손과 그 손의 주인을 번갈아 쳐다봤다. 고갤 비스듬하게 숙인 눈 빨간 광민이었다. 손에 든 건 빨간약이었다. 나 약 발라 줘. 그렇게 말하고서 한참 광민은 쌔무룩하니 서있었다. 나는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탕탕 쳤다. 광민은 알아서 옆에 앉았다. 제 양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나는 묵묵히 빨간 약을 발라주었다. 아파, 바보야, 광민이 짜증을 내자, 미련 곰팅아, 이게 그럼 안 아프겠냐며 나도 지지 않고 구박했다. 노을빛보다 빨간 물이 툭, 툭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빨간약 바르면 다 나아? 광민의 물음에 나는 이맛살을 째푸렸다. 몰라, 내 대답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광민도 함께 제 미간을 되게 찌부러트렸다. 보라색으로 번져가는 하늘에 구름바다가 펼쳐졌다. 나는 약을 다 발라주고서 그 구름바다를 바라보았다. 광민의 눈도 함께 돌아갔다. 영국이 그렇게 멀어? 광민은 그렇게 물었다. 응. 얼마나? 몰라. 그것도 모르냐. 너도 모르면서.

우리는 한참 말이 없었다. 세상이 어둑한 남빛으로 변할 때 즈음, 광민이 뜬금없이 물었다. 토순이도 영국으로 갔을까? 나는 한참 생각하다간, 모르지, 하고 답했다. 광민인 제 눈에 나오는 눈물을 거칠게 제 옷으로 훔쳤다. 바보네, 나는 그렇게 말했지만 결국엔 나도 눈에서 흐르는 것들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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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했던 광영 릴레이 중에서 그냥 내가 썼던 외전. 설정 다 어긋나고 애들 다크하고 우울하고 습기찼는데도 그래도 좋아서…엉엉. 이렇게 둘이 아련한 거 쓰고 나니까 마음이 더 무거웠다. 으으. 사실 아직도 이 안의 쌍딩이 가지고는 풀어낼 이야기가 많음. 슬프당.
 _  Monday - am.7:28 - 120402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왠지 웃음이 픽 나왔다. 이건 아니야, 분명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자꾸만 오른쪽 눈썹이 찡그려진다. 솔-음만 계속 누르는 녀석의 뒤에 가만히 섰다. 내 인기척을 느꼈는지, 녀석이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나 뒤돌아보진 않았다. 동그란 귀가 붉어진 게 눈에 들어왔다. 이건 아니야, 속으로 계속 그 말만을 중얼였다. 그러니까, 분명히 이건 잘못 된 거야, 나는 그렇게 말해야 했다. 조광민. 녀석의 이름을 한 번 불렀다. 어, 녀석이 대답했다. 그러나 돌아봐주지 않는다. 야, 내가 다시 한 번 더 불렀지만, 역시나 대답이 없다. 돌아봐 줘. 나는 그 말까진 차마 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불러볼까, 하다가 그냥 관뒀는데 녀석이 뒤돌아보았다. 눈가가 빨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커다란 눈물방울이 톡, 떨어졌다. 왠지 허무한 웃음이 나왔다. 나는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았다. 왜 우냐, 녀석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난, 어제 일 후회하지 않을 거야. 녀석은 거칠게 제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차디찬 숨소리가 스쳐 지나간다. 그것은 오늘의 것이 아니다. 어젯밤, 하얀 눈이 닿았던 내 뒷목덜미의 그 낯선 감촉보다 더 낯설었던 입술을 기억한다. 내 목을 뜯어 먹을 듯 깨물던 그 치아의 강렬함은 아직도 내 목덜미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까불지 마, 조영민. 그렇게 이야기 하며 내 어깨를 짓누르던 내 위의 마른 몸. 모든 것이 아직도 생생했다. 나는 녀석이 어제 깨물었던 그 부근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져보았다. 여긴가, 혼자 중얼이는데, 거기 아니야. 하고 광민이 되려 답했다. 피아노 의자에서 내려와서는 어젯밤처럼 나를 눕혔다. 길바닥의 차가운 느낌은 없었지만, 역시나 바닥은 차가웠다. 여기야, 녀석은 내가 꽁꽁 맨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더니 어제 깨물었던 곳을 또 다시 깨물었다. 인상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왜 그랬어. 나는 묻지 못했다. 왜. 나는 대답대신 녀석에게로 손을 내민다. 검은 머리카락에 숨겨진 검은 눈동자, 그 눈동자에서 눈물이 내 얼굴로 떨어진다. 나는 울지 않는다. 그러나 꼭 내가 우는 것처럼 되어 버린다. 내 볼을 타고 흐르는 녀석의 눈동자가 가엾다. 조영민, 다른 여자 만나지 마. 그러지 마…녀석의 목소리가 떨린다. 그렇다고 내가 너랑 연애를 할 순 없잖아. 왜 할 수 없는데? 왜? 어째서? 녀석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어째서라니. 헛웃음이 나았다. 몰라서 묻는 거야? 내 되물음엔 녀석도 입술을 꾹 다물었다. 도톰한 입술. 우리는 입술이 닮았다고 했다. 아, 코도 닮았다고 했다. 눈도 닮았다고 했다. 우리는 턱이 조금 다르다. 우리는 말투도 다르다. 우리는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우리는, 다르다. 다르다고 했다. 다르다고 한다. 어쩌면 다를 것이다. 그럴 것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걸까. 내 입술 위로 녀석의 입술이 겹쳐진다. 말캉한 그 입술의 느낌에 나는 눈을 감는다. 현기증이 나서 그러는 거다. 내 안으로 침범해 들어오는 혀가, 무서워서 그러는 것이다. 녀석의 손이 성급하지 않게 내 몸을 지분댄다. 다리와 다리가 엉켜 들어간다. 어제 나는 고백을 받았다. 같은 반 여자애였다. 조금 작고 귀여웠다. 수줍게 붉어진 얼굴, 긴 생머리가 좋았다. 고갤 갸웃이며 영민아, 할 때의 그 떨림이 좋았다. 저기, 있잖아…평소에 대화를 할 때면 눈을 못 마주치던 모습이 사랑스러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헤헤, 웃을 땐 여자애의 눈이 초승달처럼 휘어졌다. 광민의 혀가 목줄기를 타고 흘러내린다. 녀석의 손이 내 가슴을 쓸어 내려 간다. 내 다리 사이를 녀석의 무릎이 조인다. 나는 아랫입술을 깨문다. 그 입술 사이로 빠져나오려는 신음을 혀로 붙잡는다. 소리 내, 괜찮아. 광민의 달뜬 목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 퍼진다.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귀여웠다. 그런데 이름이 뭐였더라. 나는 그 여자애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광민아…나는 녀석의 이름을 불러 본다. 녀석은 여전히 울고 있다. 어쩐지 나도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여자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같은 반이었는데…세상이 조용하다. 녀석의 숨소리와 내 숨소리가 공기 중에 얽혀 들어간다. 나는 손을 뻗었다. 광민의 목덜미를 내 양팔 안으로 가뒀다. 녀석의 눈이 커진다. 숨을 삼키는 녀석을 보면서 말했다. 모르겠어. 이젠. 녀석도 말한다. 응. 나도, 녀석의 몸이 차갑다. 나는 겨울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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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심심해서 게시판에 대고 마구 썼던 광영.
…레알 광영은 다크하다.
 :  YOUSO
그래도 그런 거 쓰고 싶다. 벚꽃 보러 가고 싶어져서 그냥 둘이 가는데, 한 10m 떨어져서 따로따로 걷는 거. 둘이 같이 가지도 않는데 그냥 같은 거 보고 있는 거. 한참 있다가 아이스크림 먹을래? 하고 물어오는 광민이와, 멍하게 있다가 알아서 해. 하고 대답하는 영민이. 근데 돈 주라고 하는 광민이. 영민이한테 돈 달라고 보채는 광민이. 영민이 빡돌고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또 따로가고ㅋㅋㅋㅋ
 :  YOUSO
- SINGO  : 에..엑소..(케이..)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신고는 주것다고 한다.  _  Friday - pm.8:05 - 120330
에셈 남자그룹은 사진 한장 떡밥만 돌아도 찌저져라 핥는게 진리 아닌가욧????
김준며이 언제 나오나 언제 나오나 손꼽아 (열심히 다른 어빠들 덕질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최고의 조합으로 나와줘서 하악.. 허억ㄱ헉.. 흐..더이상 하면 위험해지니 그만두겠음. 아무튼. 종인이랑 찬열이도 데뷔 전부터 내가 얼빠 좀 해줘야될듯한ㅋ 분위기를 마구 풍기던 애들이었고 경수는 사전지식 그딴거 필요없이 걍 좋고ㅠ 갠적으로는 백현이랑 세훈이가 살짝 미묘한데 또 화보나 뮤비 보면 얘넨 어쩌자고 하나같이 이렇게 생겨 나왔지????? 하면서 덕후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능

근데 샤이니 처음 데뷔했을때 저 진기빠였거든여ㅋㅋ..ㅋ..ㅋ..ㅋㅋㅋ..유소님한테 말했던가 안했던가 저 그때 온유 갠홈 운ㅇ.. 샤이니 공ㅂ.. 여기까지 하겠습니당 아 물논 지금도 좋아함 좋아하지만 담당이 종현이가 될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요즘 탬니가 크면서 그자리를 노리고 있지 존횬! 긴장하라고! (깝쳐서 미얀!) 아 이얘기를 왜 했냐면 내가 지금 이렇게 오로지 비주얼만 보고 김준면에 목놓아 십덕십덕 우는데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야 가능성을 최대한 넓게 열어두고 시포요 더 많은 엑소 떡밥을 경험하고 시포요^^ 헤헤 사이버가수 엑소.. 노래하고 춤추는 영상밖에 없는 엑소.. 사진은 화보밖에 없는 엑소.. 움직이고 말하는 엑소를 보고싶다.. :  SINGO



출처: http://http://yes114.ivyro.net/
헉헉흐허어걱 헉ㄲ 나 사망 나 주금 김준면 박찬열 양팔에 끼고 지옥가겠습니다 :  SINGO
ㅋㅋㅋㅋㅋㅋ엑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그 티져로 유명한 엑소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OUSO
나 니가 진기 좋아했던 거 다 기억함. 홈페이지 운영 했던 것도 다 기억함. 왜 이래. 왜 내 기억력 무시함? 근데 곧 엑소 나오지 않음? 나오겠지. 샤이니가 곧 들어갈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엑소 알아.
카이 알아.
...
 :  YOUSO
체감상 2집가수 사이버가수 티저로 나온곡만 16곡이지만 데뷔는 아직인게 함정인 엑소가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얼빠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어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달릴 수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NG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티저 언제부터 나왔지? 한 1달은 넘은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해 진다...ㅋ...어, 어쩌다가...그래도 떡밥 많겠지. 힘내라, 너님..ㅋ.. :  YOUSO
내 하드의 태민업하와 엑소.





나는 태민업하를 앓겠다!!!!!!!1
업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YOUSO
카탬카 써주세요......................... 아......................... 너무조아........................... 근데 오른쪽도 엑소라는게 함정^^! 롤롤 트랩카드^^!! :  SINGO
니가 써^^................. :  YO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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